자유게시판
내 마음의 산성
가지고 싶은 것이 너무많다
하고 싶은 것이 너무도 많다
보이는 것을 다 가지고 싶고 한 번쯤은 해 보고 싶은것이
사람의 마음 일 것입니다
다 가지고 할 수 없기에 도망가고 싶은것이 솔직한 마음이고
외면할 수 있다면 하고픈 것이 우리내 심정일 것입니다
마음을 다스릴 수 있으면 참 좋은데
늘 절재하지 못하는 모습에 실망과 때론 분노가 일어납니다
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림이 없이
좋은것을 가지면 나도 가지고 싶고 소욕에 늘 넘어지기를
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
내것이 좀더 좋아야 하는 마음은
버리기 힘든 사람의 본성인가보다 그것 때문에 실수를 하게
되고 절재하지 못하는 나를 자책하기도 한다
사람이란 참으로
남이 선을 행하는 것 까지도 욕심이 나고 내가 하지 못하면
질투를 하고 트집을 잡기 일수아닌가
절재할 수 없어 당하는 압제
마음에 소욕을 이기지 못하는 압제
이웃을 사랑하기 보다는 나를 더 사랑하는 인간성
이기고 싶지만 늘 지고마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
그저 하늘을 바라봅니다
인생은 그렇게 압제 당하며 살아가나 봅니다
이길 수 없는 힘든 싸움을 하면서...
시편9 : 9절
˝여호와는
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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