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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실패를 좋은 친구로

작성자
김대현
작성일
2013.12.20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1884
내용
실패를 좋은 친구로

39년 감독 생활 동안 나는 패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.

야구인생 동안 10번이나 맡은 감독이지만, 그 중 7번은 불명예 퇴진이었다.

2002년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도 구단과 불화를 빚어 옷을 벗었다.

하지만 좌절하지는 않았다. 패전과 실패는 감독의 좋은 친구가 아닌가.

그 친구들이 토대가 되어 더 발전하는 법이다.

역경이 오면 역전을 노려라 중에서 (조선일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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